공포 게임을 개발하기로 했다.
원래는 독특한 게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원하는 게임을 먼저 만들고 독특한 것을 시도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았다.
수개월 내의 빠른 개발을 목표로 했고, 다음의 순서로 개발을 진행하려고 한다.
- 전체적인 기획 생각하기 (시작부터 엔딩까지)
- 게임에 필요한 기술을 탐구하고 대충 구현해 보기
- 세부 기획 생각하기
- 게임 플레이 다듬기
항상 머릿속에 있던 계획이지만 막상 개발할 때는 잘 지켜지지 않고 다른 길로 새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는 계획에 집중하며 작업하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TYFRkw_SN6w
게임의 줄거리는 도심 속에 홀로 서있는 폐건물을 탐험한다는 내용이다.
배경은 한국이다. 골목과 도심을 고퀄리티로 구현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
다음과 같이 맵을 구상 해봤다.
플레이어가 큰 길가를 걷다 지름길로 들어가게 하였다.
이 지름길에서 으스스한 맨션이 보이도록 했다.
블렌더에서 모델링한 뒤 언리얼로 옮기고 라이팅까지 해주었다.
목적지로 가기 전에 도심 거리를 먼저 걷게 된다.
거리를 꾸미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다.
먼저 스플라인을 사용해서 반복되는 물체를 배치해 주었다.
그리고 자동차를 모델링하고 무작위로 생성되게 한 뒤 스플라인을 따라가도록 했다.
SpotLight를 배치하여 가로등을 표현해 줬다.
조명은 베이킹할지 리얼타임으로 갈지 나중에 생각해 봐야겠다.
이 정도면 배경의 방향성은 잡힌 것 같다.
앞으로 계획 중인 작업은 플레이어, 인벤토리, 아이템, 적 AI 구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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