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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일지/The Outcast House

[The Outcast House] 1. 공포 게임 개발 시작

by heydotory 2025. 2. 24.

공포 게임을 개발하기로 했다.

원래는 독특한 게임을 만들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원하는 게임을 먼저 만들고 독특한 것을 시도해도 늦지 않을 것 같았다.

 

수개월 내의 빠른 개발을 목표로 했고, 다음의 순서로 개발을 진행하려고 한다.

  1. 전체적인 기획 생각하기 (시작부터 엔딩까지)
  2. 게임에 필요한 기술을 탐구하고 대충 구현해 보기
  3. 세부 기획 생각하기
  4. 게임 플레이 다듬기

항상 머릿속에 있던 계획이지만 막상 개발할 때는 잘 지켜지지 않고 다른 길로 새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에는 계획에 집중하며 작업하려고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TYFRkw_SN6w

 

게임의 줄거리는 도심 속에 홀로 서있는 폐건물을 탐험한다는 내용이다.

배경은 한국이다. 골목과 도심을 고퀄리티로 구현해보고 싶은 욕심이 있었기 때문에 재미있는 작업이 될 것 같다.

다음과 같이 맵을 구상 해봤다.

Blender

플레이어가 큰 길가를 걷다 지름길로 들어가게 하였다.

이 지름길에서 으스스한 맨션이 보이도록 했다.

Unreal Engine

 

블렌더에서 모델링한 뒤 언리얼로 옮기고 라이팅까지 해주었다.

Blender
Unreal Engine
Blender
Unreal Engine
Unreal Engine

목적지로 가기 전에 도심 거리를 먼저 걷게 된다.

거리를 꾸미기 위해 여러 노력을 했다.

 

먼저 스플라인을 사용해서 반복되는 물체를 배치해 주었다.

 

그리고 자동차를 모델링하고 무작위로 생성되게 한 뒤 스플라인을 따라가도록 했다.

 

SpotLight를 배치하여 가로등을 표현해 줬다.
조명은 베이킹할지 리얼타임으로 갈지 나중에 생각해 봐야겠다.

 

이 정도면 배경의 방향성은 잡힌 것 같다.

앞으로 계획 중인 작업은 플레이어, 인벤토리, 아이템, 적 AI 구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