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을 더 디테일하게 구상하였다.
앞으로의 모델링, 텍스쳐링을 위해 작업할 건물의 모양, 크기, 색상등을 결정하는 작업이다.
https://youtu.be/pgkebz6njlQ?si=i_6fKEzwcRttU_7i
우선 게임의 시작 부분인 대로변이다.
이전에 한국 배경을 만들었을 때 사용했던 가로등, 킥보드 등의 프롭을 그대로 옮겨 배치했다.
건물의 크기나 방향을 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다음은 골목 부분 작업이다.
이 부분은 플레이어가 근접하여 볼 수 있으므로 어떻게 구성할지 많이 고민했다.
맨션 바로 옆은 재개발 진행 중인 구역으로 만들어서 으스스하게 하고
그 밑에 구역은 상가들로 구성해서 밤에 어두워지게 했다.
잔디밭을 빠져나갈 때 단순한 모양의 벽이 있는 것보다는 복잡한 모양의 건물이 있는 것이 더 극적으로 보였다.
원하는 배경을 만들기까지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크기, 위치, 형태 등을 확정하는데 많은 레퍼런스를 봐야 했고 반복해서 플레이 테스트를 해야 했다.
이렇게 놓고 보니 한국 도심지와 골목길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에 든다.
다음으로는 게임의 주 무대인 맨션 내부의 동선을 계획하고 이에 맞춰 모델링을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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